A S U K A
Evangelion
エヴァンゲリオン
Photograph
글/미야무라 유코 감수/가이낙스
[책날개]
촬영/카메이 이치로 |
● 미야무라 유코(宮村優子)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레지나 역으로 본격 데뷔했고, 『신세기 에반게리온』 아스카 역으로 대박이 났다. 본인의 작사곡이 포함된 『싸움대장』, 『스페이스 싸움대장』 등 음반도 호평을 받았다. 「원숭이 좋아」, 「전대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니크한 캐릭터로 팬들을 매료한다. 애칭은 미야무ー.
12월 4일생이며, 효고현 출신. O형. 아츠비젼 소속.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레지나 역으로 본격 데뷔했고, 『신세기 에반게리온』 아스카 역으로 대박이 났다. 본인의 작사곡이 포함된 『싸움대장』, 『스페이스 싸움대장』 등 음반도 호평을 받았다. 「원숭이 좋아」, 「전대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니크한 캐릭터로 팬들을 매료한다. 애칭은 미야무ー.
12월 4일생이며, 효고현 출신. O형. 아츠비젼 소속.
표지/이이다 쿄코
구성/STUDIO HARD
구성/STUDIO HARD
[속표지]
ASUKA ―アスカ―
글=미야무라 유코
가이낙스=감수
카도카와문고 10303
[목차]
[10]
기다리고 있어
무엇을?
기다리고 있어 나를
무엇을?
기다리고 있어 나를
[11]
[12]
[13]
[14]
나중에 가르쳐 줄 거지
사실대로 전부 다
사실대로 전부 다
[15]
[16]
[17]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문득 시선을
돌렸을 때에야
비로소 생겨나는 것이
있다
바라보고 있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문득 시선을
돌렸을 때에야
비로소 생겨나는 것이
있다
[18]
[19]
[20]
조금만 더 있으면
알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알 수 있을 것도 같은데
[21]
[22]
[23]
다만 이 생각을 품은 채로
조금만 더 여기에 있자
여기에 있어도 되는 동안만
조금만 더 여기에 있자
여기에 있어도 되는 동안만
[24]
[26]
[27]
[28]
[29]
너와 하늘을 보았다
너와 구름을 보았다
너와 별을 보았다
나는 온 세상을 다 보고파
태평양 밑바닥
지구의 중심
감옥의 벽
모르는 동네의 그네
대기권과
팽창을 거듭하는
우주의 끝자락까지
무리가 아니야
지금 이 순간에도 반드시
이 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야
너와 구름을 보았다
너와 별을 보았다
나는 온 세상을 다 보고파
태평양 밑바닥
지구의 중심
감옥의 벽
모르는 동네의 그네
대기권과
팽창을 거듭하는
우주의 끝자락까지
무리가 아니야
지금 이 순간에도 반드시
이 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야
[30]
그럴지도 몰라
거짓일지도 몰라
거짓은 의심하고
의심하고 의심해서
간파하는 편이 좋은 것일까
내게 거짓말을 하는
너의 진심을 알고 싶어
거짓일지도 몰라
거짓은 의심하고
의심하고 의심해서
간파하는 편이 좋은 것일까
내게 거짓말을 하는
너의 진심을 알고 싶어
[31]
[32]
[33]
[34]
[35]
무언가 걸리는 게 있으면
제발 좀 먼저 말을 해
뒤로 돌리다가
할 말을 못하고 결과
나만 바보 되는 건
죽어도 싫으니까 말이야
알아들어?
제발 좀 먼저 말을 해
뒤로 돌리다가
할 말을 못하고 결과
나만 바보 되는 건
죽어도 싫으니까 말이야
알아들어?
[36]
그대로 잠들어 버리자
전부 용서해 줄테니까
전부 용서해 줄테니까
[37]
[38]
[39]
너의 손
나의 손
너의 숨결
나의 숨결
너의 고동
나의 고동
너의 삼투압
나의 삼투압
나의 손
너의 숨결
나의 숨결
너의 고동
나의 고동
너의 삼투압
나의 삼투압
[40-41]
[42]
「사랑해」라고 말하지 않으면
죽여 버릴 거야
죽여 버릴 거야
[43]
[44]
[46]
사람들이여
너무나도 싫은 사람들이여
나를 너무 잘 아는 사람들이여
모두
모두
죽어버려라
너무나도 싫은 사람들이여
나를 너무 잘 아는 사람들이여
모두
모두
죽어버려라
[47]
[48]
[50]
그대 같은
고집쟁이
보고 있는 것만으로
큰 손해를 보는 기분
고집쟁이
보고 있는 것만으로
큰 손해를 보는 기분
[51]
[52]
[53]
지금,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내 마음의 생긴 꼴은 동그라미
그 중심은 가장 하고 싶은 말
그 주변에 자신의 입장
그 주변에 상대의 입장
그 주변에 사회적 입장
그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위선
내 마음의 생긴 꼴은 동그라미
그 중심은 가장 하고 싶은 말
그 주변에 자신의 입장
그 주변에 상대의 입장
그 주변에 사회적 입장
그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위선
이것을 말함으로 인하여
미움받지 않을까
싫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을까
상대가 상처받지 않을까
남을 신경쓰느라
중심의 주변만을 말하는 사람
그것밖에 말할 수 없는 사람
미움받지 않을까
싫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을까
상대가 상처받지 않을까
남을 신경쓰느라
중심의 주변만을 말하는 사람
그것밖에 말할 수 없는 사람
잘 들어 봐
용기를 내어 중심을 말하는 것이
제일로 세상에게나 남들에게나
제일로 알아듣기 쉽단 말이야
시간도 적게 걸리고 좋잖아
용기를 내어 중심을 말하는 것이
제일로 세상에게나 남들에게나
제일로 알아듣기 쉽단 말이야
시간도 적게 걸리고 좋잖아
[54]
[55]
[56]
[57]
투명한 마음을 가진 사람
제일 잘 알 수 있는 마음
제일 다루기 어렵고
제일 싫어하는데
제일로
마음이 아파
제일 잘 알 수 있는 마음
제일 다루기 어렵고
제일 싫어하는데
제일로
마음이 아파
[58]
건강은 한가요?
웃으면서 사나요?
그것만이 궁금합니다
웃으면서 사나요?
그것만이 궁금합니다
[59]
[60]
[62]
「신데렐라」
신데렐라는 싫은 여자
돌아온 언니들에게
일부러 티내서 묻는다
「무도회는 어땠어?」
「성은 어떤 곳이야?」
「왕자님은 멋진 분?」
전부 다 알고 있으면서
전부 다 알고 있으면서
신데렐라는 싫은 여자
돌아온 언니들에게
일부러 티내서 묻는다
「무도회는 어땠어?」
「성은 어떤 곳이야?」
「왕자님은 멋진 분?」
전부 다 알고 있으면서
전부 다 알고 있으면서
[63]
신데렐라는 싫은 여자
필사적으로 구두를 신으려고
발을 깎아내는 언니들을
가만히 보고만 있는다
「그거 내 구두야」
「그거 내 발에 맞는 구두야」
빨리 좀 말해 줘라
빨리 좀 말해 줘라
저 피바다를 어쩜 좋니
필사적으로 구두를 신으려고
발을 깎아내는 언니들을
가만히 보고만 있는다
「그거 내 구두야」
「그거 내 발에 맞는 구두야」
빨리 좀 말해 줘라
빨리 좀 말해 줘라
저 피바다를 어쩜 좋니
[64-65]
[66]
최악의 근거
태어나 버린 나
최선의 어림짐작
그와 같은 것
태어나 버린 나
최선의 어림짐작
그와 같은 것
[67]
[68]
[69]
지나가는 비가
아스팔트에 스며들어서
여느 때와 같은 냄새가 난다
여름이 시작되는 듯한
처음 와 보는 동네를 본 듯한
먼 옛날에 알았던 동네에
다시 찾아온 듯한
머릿속에서 번득이는 말들보다
몸이 원하고 있다 그 감각
나는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을까
나는 언제까지 여기에 있을까
돌아가고파
돌아가고파
아스팔트에 스며들어서
여느 때와 같은 냄새가 난다
여름이 시작되는 듯한
처음 와 보는 동네를 본 듯한
먼 옛날에 알았던 동네에
다시 찾아온 듯한
머릿속에서 번득이는 말들보다
몸이 원하고 있다 그 감각
나는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을까
나는 언제까지 여기에 있을까
돌아가고파
돌아가고파
[70]
[71]
[72]
가엾어라
코인로커 속의
꽃다발
차갑고 어두워
누구의 눈에도 들 일 없는
아름다운 꽃들
코인로커 속의
꽃다발
차갑고 어두워
누구의 눈에도 들 일 없는
아름다운 꽃들
[73]
[74]
[75]
시작된 것은 무엇이든
끝이 온다고들 한다
끝이란 그만둔다는 건가?
끝이란 포기한다는 건가?
끝이란 정말로 끝?
망가뜨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
망가뜨릴 목적으로 만들었으니까
그런 거 거짓말
사실―은 외로운 주제에
사실―은 싫은 주제에
끝이 온다고들 한다
끝이란 그만둔다는 건가?
끝이란 포기한다는 건가?
끝이란 정말로 끝?
망가뜨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
망가뜨릴 목적으로 만들었으니까
그런 거 거짓말
사실―은 외로운 주제에
사실―은 싫은 주제에
[76]
어떻게 하고 싶니?
무엇을 하고 싶니?
보통이란 게 뭐야?
보통이란?
뭐라도 좋으니까
아무튼 곁에 있어
사람은 사랑받는 것 밖에
안심할 수가 없는 거야?
어디로 가고 싶니?
무엇을 하고 싶니?
함께이고 싶어
혼자 두지 말아
무엇을 하고 싶니?
보통이란 게 뭐야?
보통이란?
뭐라도 좋으니까
아무튼 곁에 있어
사람은 사랑받는 것 밖에
안심할 수가 없는 거야?
어디로 가고 싶니?
무엇을 하고 싶니?
함께이고 싶어
혼자 두지 말아
[77]
[78]
[79]
평성 구년 이월 이십오일 초판발행
발행자――카도카와 츠구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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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도 치요다구 후지미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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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174 P453E
정가 453 엔 (본체 440 엔)
언제나 공격적인 태도로 타인을 대하는 소녀︑ 소류 아스카 랭글리︒ 하지만 그 악착꾸러기의 언동의 그늘에는︑ 고독을 싫어하는 섬세한 마음이 있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세계를︑ 성우 미야무라 유코가 시로 엮어낸다。 때로는 싱크로하고︑ 때로는 반발하며 계속되는 아스카와의 대화―︒ 깊은 추억이 깃든 장면들과 함께︑ 그 때의 감동이 지금 되살아난다︒
팬이라면 필히 휴대해야 할 사진시집︒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세계를︑ 성우 미야무라 유코가 시로 엮어낸다。 때로는 싱크로하고︑ 때로는 반발하며 계속되는 아스카와의 대화―︒ 깊은 추억이 깃든 장면들과 함께︑ 그 때의 감동이 지금 되살아난다︒
팬이라면 필히 휴대해야 할 사진시집︒
대체 왜 이런 게 나온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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