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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안노 히데아키 × 노비 노비타

2012년 1월 18일 수요일

『미사토의 미사토에 의한 미사토를 위한 보간』 #EX10


통곡에의慟哭への 모놀로그モノローグ
「♪…… 기도란, 마치 같은 시각의 데칼로그 ……♪」

체로 쳐서 알갱이를 고르는 것은, 볶은 검은깨.
아이들의 간식으로 검은깨 치즈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기에.

「♪…… 빛은 멀고, 밤의 바닥에, 가라앉아 썩어가는……소원 ……♪」

미각치였는데, 요리도 제과도 모두 발군.
바느질은 조ー오금 서툴지만, 청소나 세탁은 완벽.

「♪…… 손바닥이, 요구하고 있어. 이어받아 야할……죄의 무게 ……♪」

이것은, 이 몸을 사용해 세계를 구해준 소년이 있었으니까.
세계를 구하려면, 우선 어린 마음들을 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던, 한 소년이 있었으니까.

「♪…… 약속의 물가(渚), 파도(波)를 일으켜, 추억 을 기워버리 고 있다 며언 ……♪」

그 소년의 노력을, 수고 없이 손에 넣은 나는…… 그래. 말하자면, 컨닝한 거지.
정말이지, 나답지 않니.

「♪…… 몇번 이고 돌 면서, 나 는, 깨우 쳐 ……♪」

서드 임팩트의 위험이 없어진 지금, 전 작전과장으로서 할 일은 없다.
그래도, 그 소년이 남겨준 여러가지가, 지금도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 도움이 된다.
이런 나에게 존재의의를 주고 있다.

그것이 얼마나 기쁘고, 마음의 버팀목이 되는지.
마음을 닫고 있던 예전의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거구나.

「♪…… 사람의 마음, 약하지 는 않다고 ……♪」

    「미사토 진짜, 또 울면서 그 노래 부르지.
     모처럼 손수 만든 간식이 또 짠 맛이 되잖아.
     ……저기요, 카지씨. 저 노래에 도대체 뭐가 있는 거예요?」
    「응? ……아니, 확실히 우리 세대에 있어서 그립고 잊을 수 없는 곡이긴 하지만……
     카츠라기가 저렇게까지 마음을 쓰는 이유까지는, 좀 글쎄」
    「……무척 기쁘지만, 그 이상으로 슬픈 것 같아.
     누구보다도 힘들어하고…… 그런데, 누구를 위로해 주려고 하는 것?」
    「쿠와아악~」

「♪…… 사로 잡 힌 아이 여, 목을 찢 어서 ……♪」

    「왠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미사토씨는 중얼중얼 부르고 있는데, 마치 귓가에서 말하는 것처럼 똑똑히 들려.
     힘내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기분이 들고, 그러면서 무리하지는 말라고 야단 맞는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져」
    「어머어머, 역시 필드 마스터님. 분위기는 읽을 줄 모르면서, 사람 눈치 살피는 것만 특기라 문제야.
     자기만 특별하다고 잘난 척 하면 때릴 거야」
    「아파 아스카. 때리고 나서 말하지 마」
    「……싸움, 안 돼. 미사토씨가 슬퍼해」
    「쿠~와악!!」
    「아, 응.
     ……그, 분명 다들 그렇게 느꼈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어」
    「그래? ……그렇겠네.
     묻지도 않고 때려서 엔트슈entschu……, 미안해」
    「쿠와 쿠와악」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나이지만, 적어도 당신의 대신으로서, 당신이 하고자 했던 일을. ……힘껏.
그리고, 이 로자리오를 걸고,
「♪…… 당신에게 바치는, 같은 시각의 데칼로그 ……♪」
                  당신을 위한, 기도를.


           행복, 있을지어다在れかし

종극 終劇



다른 애니 팬픽이나 오리지널도 손대고 있지만, 이 연작을 완전히 방치할 생각도 없고, 소재만 있다면 갱신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재 중에 넣지 않았던 해석이라던가도 꽤 있고, 몰래 추가한다던지)
지금은, 어떤 분께서 주신 제목으로 단편을 쓸 수 있지 않을까, 구상 중 (쓴웃음

그런데, 「통곡에의慟哭への 모놀로그モノローグ」라는 곡은 그야말로 미사토 헌정곡이라고 생각해서, 이 연작에서 언젠가 어떤 형태로든 작품에 넣고 싶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가사를 그대로 쓰는 것은 저작권적으로 위험하고, 복자 처리하면 읽기에 재미없고 싱거워지니, 오리지널로 작사했습니다.




원본 ミサトのミサトによるミサトのための 補間 #E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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