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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신지의 신지에 의한 신지를 위한 보완 Next_Calyx』 #EX10


シン­ 에반게리온エヴァンゲリオン극장판劇場版의 상영이 2021년 1월 23일로 결정되었네요. 。゚+.ヽ(≧▽≦)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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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력 200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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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ー지이」
거실에 뛰어들어온 신지가, 신문을 읽고 있는 겐도씨에게로.
「…뭐냐, 신지」
철면피처럼 보이지만, 내심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몰라 당황하는 것을 나는 안다.
「자요, 이거」
내민 것은 종이 쪼가리.
「…뭐냐 이게」
받아들고, 쓰여진 글자를 읽으려는데, 신지의 서투른 글씨로는 판별이 어려울 것이다.
「그거요, 어깨안마권」
「왜지」
의아함이 안광으로 드러나는, 조금 위태로운 표정.
그런데도 신지는 티끌만치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평소에 겐도씨가 얼마나 굉장한 사람인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들려주었기에, 순순히 존경하는 것이다.
「오늘, 아빠의날. 이잖아요」
「…그러냐」
기쁠 것이다. 어깨가 후들후들 떨리는데, 마피아 두령이 노기를 참는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
「언제든지, 쓰라구요」
「아아…」
타박타박 거실을 나서는 신지를, 날카로운 안광이 뒤쫓는다.
솔직히 겐도씨는 어깨가 뻐근하다면 모를까, 어깨결림과는 연이 없겠지만, 아들이 아버지날을 축하해 준다는 기쁨 앞에, 다 사소한 문제일 것이다.
지금도 히죽히죽 입꼬리가 놀고 있다.
「…유이」
「기각이네요」
「어째서냐. 나를 거절하는 건가」
째려보고 있지만, 내심은 버림받은 강아지처럼 떨고 있겠지.
「그게 아니고요.
 신지 생일이 가까우니까, 성대하게 파티를 열거나, 거창한 선물을 준비하거나, 그럴 생각이지요」
「아아, 문제 없다」
한숨. (o´д`o)=3
「문제 많아요. 자식 교육에 좋지 않아요」
「…그런가」
「그래요.  평소의 당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인 거니까, 의연하게 받아주면 그걸로 되는 거라고요」
「이럴 때, 어떤 표정을 해야 할지…」
「웃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씨이이익.
이쪽의 시선을 눈치채고, 순간적으로 신문을 부스럭대며 읽기 시작했지만, 사실은 쑥스러움을 숨기려는 것일 터.
정말이지, 서투른 사람.
끝 オワリ
2020.10.16 PUBLISHED
2021.10.12 TRANSLATED




원본 シンジのシンジによるシンジのための補完 NC #E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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